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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섬진강 기차마을 옆에 자리한 평화로운 한옥
전라남도 곡성군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찻길 중 한 곳이 있다. 옛 곡성역에서 기장역까지 섬진강 물길을 따라 10Km 구간을 운행하는 기찻길이다. 비록 짧은 구간이지만 증기를 내뿜는 기차를 타고 섬진강 풍경을 감상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이 기차가 있는 마을을 섬진강기차마을이라 부르는데, 예쁜 산책로도 갖춰져 있고, 510m 구간의 철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는 철로자전거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철도와 섬진강 등이 진풍경을 이루는 자전거 하이킹 코스도 있어 꽃과 나무들이 철마다 다른 풍경을 그려내는 아름다운 길을 만끽할 수 있다. 이렇듯 즐길 거리가 가득한 섬진강기차마을 길 건너편에 채원당 한옥게스트하우스가 있다. 섬진강을 바로 곁에 두고 있고, 주변에 산과 들이 넓게 펼쳐져 있어 평화롭고 아늑한 곳이다.
넓은 마당과 깨끗하고 세련된 객실
채원당은 한옥으로 조성된 창동행복마을 안에 있다. 이 마을은 깨끗한 신식 한옥들이 한곳에 모여 있어 평화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마을이다. 채원당도 2013년에 지은 신식 한옥으로, 집을 지을 때 최대한 한국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해 좋은 목재를 사용하고, 벽지와 바닥에 한지를 발랐다. 주인 부부가 작은 것까지 하나하나 신경쓰며 손수 집을 지었다. 아이들을 위해 마당에 모래로 놀이터를 만들고, 나무로 만든 그네와 테이블도 놓았다. 손님들이 마당에 놓인 테이블을 가장 좋아하는데, 이곳에 앉아 주변에 있는 다른 한옥들의 기와지붕과 옆에 펼쳐진 논, 멀리 보이는 산의 풍경을 감상하다 보면 모든 피로가 풀리는 것 같다고 한다.
새로 지은 한옥답게 내부도 넓고 깨끗하다. 특별한 장식은 없지만, 하얀 한지를 바른 벽과 반질반질한 목재만으로도 세련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객실은 ‘1가족용’과 ‘2가족용’, 총 두 곳이다. 1가족용은 원룸형으로, 방에 있는 커다란 창을 열면 넓게 펼쳐진 논과 멀리 산이 보인다. 2가족용은 방 두 개와 거실이 있는 큰 공간이다. 마찬가지로 방과 거실에 큰 창이 있어서 멋진 풍경을 집 안에서도 볼 수 있다. 모든 객실에 화장실과 주방, 에어컨, 티브이 등이 갖춰져 있다. 주방에는 밥솥과 전자레인지 등 취사용품도 있어서 편하게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다.
숙소 이용 규칙
달력
- 이용 가능
- 이용 불가능
지도
가격
가격
- 1박당 300,000 ₩KRW
- 주말 가격 350,000 ₩KRW
- 기본 인원 6
- 추가인원당 가격 20,000 ₩KRW
상세정보
- 환불 정책 일반적인 5일 전 취소 (Moderate)
- 추가 취소 규정 28박 이상시 장기숙박 환불 규정 적용
이용후기
전체 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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