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공원 가는 길 언덕 골목길에 있는 집인데, 아주 복잡하거나 으슥한 골목이 아니어서 무섭거나 하진 않아요.
다만 숨은 조금 차고 계단은 조금 조심해야겠고, 바로 옆에도 도어락 있는 문이 있어서 처음엔 여긴가 저긴가 조금 헷갈렸어요. 까만문입니다!
무엇보다 퀸침대 3개 있는 곳이 잘 없는데 침대가 여유로워서 좋았고, 침구가 아주 편안해서 모두 꿀잠 잤어요.
침대 1개짜리 방은 머리맡에 외풍이 조금 있었지만 자는 데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고, 침대 2개짜리 방은 동작감지 센서의 초록불이 주기적으로 깜박여서 예민한 분들은 안대를 챙기거나 침대 1개짜리 방에서 자면 좋을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단정하고, 테이블은 여럿이 밥 먹고 얘기하기에 딱 좋은 크기였고, 조명과 나무화분이 있어 좋았어요.
주방은 아담하지만 있을 것 다 있었고, 그 외에도 필요한 식기나 도구들도 다 있고, 비상약 상자까지 있는 세심함이 돋보였어요. 수건도 넉넉했고, 치약과 클렌징밀크가 있어 화장 지우기도 좋았어요. 폼클렌저는 따로 챙겨야 합니다ㅎ
화장실은 깨끗하긴 한데 구옥이다보니 아주 약한 냄새가 있었고, 화장실 바닥 줄눈의 약한 변색 등은 조만간 한번 보수(다이소 줄눈 펜 추천드려요)하시면 좋겠다 싶은 정도였습니다. 화장실 입구에 고무매트가 있어서 편리했어요.
입실하는 길에 롯데슈퍼에서 장보고, 좀 쉬다가 근처 식당에서 저녁 먹고, 낙산공원 한 바퀴 돌며 야경 보고, 들어와서 또 테이블에서 한참 수다 떨다가 먼저 잘 사람은 문 닫고 들어가 잘 수 있으니 좋더라고요.
호스트님은 정말 친절하시고 매우 협조적이셔서, 친구들과 합리적인 가격에 편안하고 다정한 1박2일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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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a house in a hill alley on the way to Naksan Park, and it's not a very complicated or dark alley, so it's not scary.
However, I was a little out of hiding and had to be a little careful with the stairs, and there was a door with a door lock right next to it, so at first I was a little confused as to whether it was here or there. It's a black door!
Above all, I didn't often find places with three queen beds, but I liked that the bed was comfortable, and the bedding was very comfortable, so everyone slept well.
The one-bed room had a bit of a draft at the bedside, but it wasn't too uncomfortable to sleep in, and the green light from the motion sensor flashed periodically in the two-bed room, so those with sensitive skin might want to pack an eye patch or sleep in the one-bed room.
It was neat overall, the table was the perfect size for several people to eat and talk, and it was nice to have lights and wooden flower pots.
The kitchen was small, but it had everything you needed, and it also had all the utensils and tools you needed, and it even had an emergency medicine box, which stood out for its attention to detail. There were plenty of towels, toothpaste and cleansing milk, so it was great to remove makeup. Foam cleanser must be taken separately
The bathroom was clean, but since it was a old building, there was a very weak smell, and the weak discoloration of the grout on the bathroom floor was such that I thought it would be a good idea to repair it sometime soon (I recommend the Daiso grout pen). It was convenient because there was a rubber mat at the entrance to the bathroom.
On the way into the room, I did some grocery shopping at Lotte Super, took a break, had dinner at a nearby restaurant, took a walk around Naksan Park to see the night view, came in, chatted at the table for a while, and the person who slept first was able to go in with the door closed.
The host was really friendly and very cooperative, so I spent 2 days and 1 night with my friends, comfortable and friendly at a reasonable price.
2025/02/03
지송 박좋았던 점
영 진전반적으로 엄청 깨끗하고 물도 잘 나오고 침대도 넓고 보일러도 잘 돌아가고 흠잡을데가 없었어요~~! 건조기에 세탁기까지 있어서 너무 편리했습니당 호스트님도 연락이 빨리돼서 좋았어요 ㅎㅎ 숙소 완전 추천드립니다!!2025/02/05
Seyoung Choi낙산공원 가는 길 언덕 골목길에 있는 집인데, 아주 복잡하거나 으슥한 골목이 아니어서 무섭거나 하진 않아요.
가희 장숙소가 진짜 깔끔했고 예뻣어요! 둘이 자는건데도 진짜 넓어서 쓰기 편햇네요 ㅎㅎ 금방 따뜻해지고 불편함없이 지냈어요~~2025/01/28
진 유숙소가 따뜻하고 화장실도, 침구도 깨끗해서 잘 쉬다갑니다ㅎㅎ 특히 분리수거가 잘되어 있어서 정리도 쉽고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2025/01/27
해리 임침대가 진짜 푹신해서 잠자리 예민하신분한테 추천하고 퀸침대라 여러명이서 놀러와도 불편함없어요. 트리가 있어서 진짜 갬성미쳤습니다. 다만 위치가 혜화역에서 가깝기는 하나 밤에 숙소갈때 살짝 무섭습니다. 그래도 다음에 또 예약하고 싶습니다.2025/01/25
주연 박침구류도 푹신하고 방도 두개라서 너무 좋았어요! 빔프로젝터도 화질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간단하게 배달음식 시켜먹고 수다떨기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예약할게용??2025/01/17
시은un e조저는 혜화 근방에 사는 서울 시민입니당! 집을 놔두고 이 숙소를 예약하게 된 계기가 이미지를 봤을 때 연말 느낌 뿜뿜하고 너무 감성 있어서 친구들이랑 놀려고 예약 하게 됐는데 실물이랑 100프로 흡사 해요!!!ㅠㅠㅠ 이 가격에 이 퀄리티 숙소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가성비 + 감성 + 편안함 다 챙길 수 있는 숙소!!! 저는 잠자리가 예민해서 원래 에어비앤비나 숙박업소 이용을 절~대 안 하는데 침구도 깨끗하고 편해서 사장님한테 따로 정보까지 물어봤습니다 ㅎㅅㅎ 재방문의사 당연히 있구요…. 유명해지면 좋겠지만 한 편으로는 또 유명해지면 예약하기가 힘들 거 같아서 씁…ㅋㅋㅋㅋ 행복한 시간 보내고 갑니다아 ??2024/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