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숙소 소호가] 석촌역 도보 2분 (잠실/송리단길)

지하철과 가까워서 좋았고 아이랑 셋이서 보내기 좋았습니다. 인테리어도 멋지고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즐거운 여행하고 갑니다^^

아랫집으로 누수가 발생해 공사기간 동안 머물 숙소가 필요했습니다~ 여유있게 알아볼 상황도 아니었고, 실제 생활도 해야했고 투숙기간도 상당히 필요했었는데, 여름 장마철에 정말 행운 같이 만나게 된 숙소입니다.!!!
앞서서 투숙했던 곳들이 있었는데 사진만 보고 예약하다보니 컨디션면에서 실망스러운 점들이 있더라구요.. 이 숙소는 반지하라는 점이 걱정되서 1박만 예약했다가 고민없이 추가 연장한 곳이에요.
제일 좋았던 점을 한가지만 꼽기는 어려워서
공간마다 하나씩 꼽아보자면 우선 주방에 냄비들이 진짜 좋아요. 다니면서 숙소에 이런 퀄리티 냄비는 처음입니다.. 얇디 얇아 탈 것 같은 스텐 냄비가 아니에요ㅋ 불에 오래 두어도 손잡이 잡아도 아무렇지 않은 두꺼운 예쁜 스텐리스 냄비이고 종류도 세가지나 됩니다!! 이거 머지 싶어서 집 냄비 바꿀때 참고하려고 브랜드도 적어왔어요 ㅎㅎ 식기류도 아기자기 색감의 도자그릇들로 예쁘고요
컵 종류도 진짜 많습니다. 생각지 못한 떠돌이 생활에 이게 정말 감동이고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거실 공간에는 제습기, 공기청정기, 에어컨이 있는데 진짜 쾌적 그 자체였어요. 이 전 머문 곳이 아파트와 빌라였었는데 두곳에 비해서 반지하인데도 불구 이곳이 월등히 온습도 면에서 탁월했습니다.
집 컨디션은 그런 공간의 문제가 아니라 관리나 배려의 문제라는 것을 너무 체감했습니다..
커다란 드레스룸이 따로 있는 점도 너무 좋았습니다~ 큰 전신 거울이 있고 혹시 챙기는 걸 깜짝했더라도 드라이기 고데기 돌돌이 없는거 없이 전부 있어요
싱글 침대가 있는 방에는 책장이 있는데요. 책이 꽂혀있는 숙소는 처음이었어요. 집에도 책이 없는데.. 전부 깨끗한 새책들이고 종류도 다양하고 눈에 보이니 한두권 읽게 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꽂힌 책 다 읽고 나오고 싶더라구요..
느낀 점이 많은 숙소였습니다~
화장실 냄새없고 깨끗하고
혹시나 세탁기가 없는 점이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을 위해 의견 남겨보자면, 숙소에 건조기까지 구비된 곳은 많지 않거든요~ 건조기 없는 세탁기는 무용지물이 아니지 않을까 싶은… 특히나 여름 날씨엔 더 그럴 것 같아요.. 대신에 진짜 코앞 가까이에 잘 관리된 좋은 코인 세탁이 있습니다!
전 세탁기가 있는 숙소에서도 다 코인을 이용했었어요.!!
창문도 크게크게 방 화장실 거실 전부 있어 답답하지 않습니다!! 창문 전부가 다니는 사람들이 막 보이는 그런 위치도 아니라 열어두어도 신경쓰이지 않고 안정감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조명 인테리어에 신경을 굉장히 많이 쓰셨고, 관리에도 노력을 많이 기울인 숙소에요
그렇기 때문에 호스트님이 엄청나게 섬세하고 친절하고 배려있는 분 입니다~
너무 잘 지냈어서 후기도 난생 처음 남겨봐요
장기 투숙이 필요하신 분들 여기 진짜 강강강강추입니다!
정말 감사한 마음이 많이 드는 곳 이었습니다!!!

숙소가 정말 깔끔하고 유니크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특히 아이템 하나하나 신경 쓴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 ! 위치도 좋아서 여기저기 다니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도 또 이용하겠습니다

그리고 고데기 고장으로 사장님께 문의 드렸는데 정말 빠른 피드백을 주셔서 어려움없이 사용 가능할 수 있었습니다!! 친절하세욥 ㅎㅎ

이 숙소는 주변에 다양한 식당이 많고, 유명한 송리단길과 가까워 위치가 매우 좋습니다. 숙소 내부는 청결하고 멋진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으며, 특히 침구가 편안해 만족스러웠습니다. 화장실이 특이하게도 위층에 위치해 있지만, 숙소의 청결도 덕분에 편안하게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비 오는 날에도 쾌적함을 유지해 주변 우려를 불식시켰고, 방이 세 개나 있어 여러 명이 지내기에 충분히 편안했습니다. 친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에 이상적인 숙소로, 주방 싱크대와 거실 공간이 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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