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스테이] 핫플레이스 힙당동에 위치해있는 최대10인 숙소입니다.

일본에 거주하는 내국인 입니다
처음엔 에어비앤비로 예약했는데 내국인이라고
위홈으로 예약해달라고 호스트에게서 메시지를 받아 취소하고 위홈으로 예약하였습니다
저는 일본에 거주하는데 만4세 아이와 한국에서 마지막 밤을 친구들과 보내기 위해 이곳을 예약하였는데 성인3 어린이4 총 7명이서 숙박을 하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과 하루 보낼수 있어서 많이 기대도 했습니다
신당역 위치 좋아요 역에서 1~2분 거리 택시도 진입할수 없는 시장 뒷골목에 있습니다 내려서 아이를 데리고 숙소를 찾으러 걷는동안 아이는 코를 막고 걸을 정도로 돼지부산물 냄새가 진동을 했습니다
곱창대창등을 문열린채 수십개의 상점에서 세척중이였고 정말 살면서 맡아본적도 없는 지독한 냄새였어요 참고 걸어서 겨우 도착한 숙소는 영화촬영장인줄 알았습니다 영화 범죄도시에서도 이정도로 비참한 외관의 건물은 못본것 같아요 중국인가 연변인가 홍콩뒷골목보다 더 무서운 입구 양옆은 냉동창고 살면서 그렇게 무서운 뒷골목에 썩은 건물 처음봐요 여기가 정말 맞나싶어 한참을 구글맵보고 매직으로 더럽게 갈겨진 번지수 보고 기겁하고 있을때 비닐앞치마를 하신 젊은 남자가 말없이 올라가라는 손짓해서 대낮인데도 공포 스러웠습니다 제가 외국인줄 알고 말씀을 안하신거 같지만 처음 그 숙소를 맞이하는분은 거의 모두 저와 같은 반응이라 그분도 익숙해지신듯 손짓으로 올라가라 알려주신 착한분이세요 아무튼 엘베없는 이층이였는데 일층부터 담배꽁초 수십개 널부러져있고 캐리어 들고 위험한 계단 아이 손잡고 조심히 올라가서 현관문 여는 순간 습식사우나인줄 알았습니다 너무 습해서 비도 안오는데 건조기가 돌아가고 있어서 그런가 했는데 일본에 미친습도속에서 거의 이십년 살아온 저도 감당안되는 습함에 이런곳에 아이들이랑 있어도 되나 고민하고 있을때 친구들도 하나둘 아이데리고 왔는데 모두 기겁했어요 어린아이들도 있는 7인이 지금 당장 숙소를 구해 나가는거 까지 고민하며 한시간정도 친구들과 얘기를 나눴는데 미친습도와 곰팡이 냄새에 환기라도 시키려니 창문 김장봉투같은거에 테이브로 공기 완벽 차단 시켜 놨더라고요 방이3개거실하난데 4개창문 다 막아뒀더라고요 미친줄 알았습니다 할수없이 현관문 열고 환기 시키는데 무서워서 도저히 문열은채 오분이상 못버티겠더라고요 그러고 십분 지났을까 누군가 도어락 문을 열라고 만지더라고요 외국인 남자 아마 중국계 같았습니다 여자들과 아이들만 있던 저희 또 한번 기절할뻔하고 뭐냐니 현관옆에 캐리어를 맡아두고 캐리어를 다시 가져가려던것 같아요 아니 그럼 저희가 묵는 숙소 도어락은 왜 열라고 만져 댔을까요 그때라도 거길 탈출했어야했는데 후회스럽습니다 호스트에게 일단 환기가 안된다하니 화장실창문 열라고 하더군요 벽인지 뭔지 화장실 창문여니 돼지 부산물냄새 진동하기 시작했어요 그제서야 이유도 알겠더라고요 모든 창문이 왜 비닐과 테이프범벅인지 심지어 복도 창문도 비닐테이프로 막아놨더라고요 그럼뭐해 계단에서 담배냄새 돼지 내장냄새 다 나는데 진짜 애 넷데리고 이동이 힘들어 하루 참자 하고 버티다 아이들이 노는방에 침대 플래임이 뜨는 공간이 있는데 그거 밑에 보고 쌍욕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먼지 뭉쳐서 몇시게 살살 구르는중이고 바퀴트랩 정중앙에 하나 있고 더 미친건 저희 아이들도 잘못했지만 네살아이가 뚜껑없이 굴러다니던 프링글스를 아이셋이 나눠 먹고 있었다는거 그 습하고 환기고 안되고 먼지 구덩이서 뚜껑없이 굴러다니던 프링글스 반통 속상한 마음에 애만 잡았습니다 자기 배아플거냐며 우는 아이를 보며 내가 미친거지 애초에 이런델 잡은게 입구에서 아니다라고 생각 했을때 뒤돌아 갈껄 정말 화가났습니다 체크인이 16시다 보니 어찌저찌 밤됐어요 이젠 뭐 갈때도 없이 하루 여기 살면 죽냐 이것도 경험이고 추억될수도 있다 생각하고 찝찝한 침구류 아이들 베개없이 그 눅눅한 이불도 덮히는게 끔찍해서 잠바 덮혀 재우고 친구들과 새벽4시까지 조용히 술한잔 하고 자는데 7시에 누군가 또 도어락 열려는 소리듣고 셋다 바로 깨서 문도 못열고 누구냐니 영어로 도와달라며 문열라며 남자들이 웅성거렸습니다 우린 여자셋에 어린애들 넷인데 함부러 문열수도 없는 상황에 호스트에게 수십통 전화했는데 역시나 안받았고 거의 한시간을 안가고 문두드리는 외국남자들때메 할수 없이 상황 설명하고 경찰분들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사이에도 남자들은 계속 문을 두드렸고 경찰이 와서 문을 열었을때 젊은 일본인남성 대여섯명 같았습니다 몇명은 일층에 있고 세명은 이층서 문두드리고 우연히도 제가 일본 거주자로 쉽게 일본어로 그분들과 소통이 되었는데 그사람들은 부킹닷컴으로 저희와 똑같이 4.4일16시 체크인 4.5일 11시 체크아웃 예약한 더블부킹 피해자들이 였습니다
아마도 젊은 남자들이라 밤새 놀고 아침이 되서야 체크인하려 온거같은데
그사람들도 외국와서 저런 말도 안되는 일을 겪고 얼마나 당황스러울까 안쓰럽기까지 했네요 참고참았지만 도저히 이모든일들이 납득이 안되는 상황에서 10시쯤 되니 호스트분은 참에 취하신 목소리로 전화하셔서 뭔일이라냐며 묻더라고요 설명 다하고 저희 아이들과 함께 온다고 있는데 여기 무슨 한국판할램이냐 애데리고 이런데서 어찌자냐 그렇다고 청소가 잘되어있냐 환기조차 못하는 방에 묵으라는 정말 해도 너무한다고 한마디 했습니다
본인이 상중이라 연락을 못받았다고 뭐 믿지도 않습니다 저런 변명도 소름끼치고 오성급 호텔서 근무하시다 본인이 직접 에어비앤비 운영하신다고 소개글에 써두셨던데 진짜 많이 웃고 갑니다 방값에 30프로 환불 감사해다고 해야할까요? 오장육부 멀쩡히 살아서 모두들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해야 할까요 ㅋ 티비서 자주 보던 인신매매 장기적출 하는 영화 셋트장 같아요 ㅎ 진짜 공포체험 제대로 했습니다 이런거 귀찮아서 리뷰도 안다는 아줌마인데 구구절절 쓰게 되네요 그리고 거기 샤워 못해요 더러워서 아이들도 저희도 다들 못씻고 양치만 겨우하고 저는 오늘 12시 다되서 일본 집도착하자마자 애부터 빡빡씻겨 재웠습니다 ㅎ 피해가세여 사진리뷰도 하고 싶은데 안되네요

역세권 숙소였고 너무 대만족스러웠습니다 호스트님이 너무 친절하세요!!

여자 여섯에서 묵었는데 공간도 아늑하고 충분하고 좋았어요! 내부도 청결했고 수건이나 치약칫솔 등 생필품도 준비해주셔서 좋았어요 위치가 어려워서 걱정했는데 사진으로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해주시고 연락도 바로바로 주셔서 손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그 외에도 이것저것 괜찮은지 물어봐주시고 잘 챙겨주셔서 서울 여행 동안 잘 묵고가요! 감사합니다❤️

이 숙소는 가는 길과 설명이 매우 친절하여 찾기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 사진과 똑같은 모습의 숙소에서 매우 편안하게 잘 쉬었습니다. 호스트와의 빠른 연락 덕분에 모든 것이 순조롭고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역에서 가까워서 이동하기에 매우 편리했습니다. 이 숙소는 여행객들에게 고마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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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늑하고 편안한 숙소였습니다! 침구류도 너무 따뜻했고 무드등 색감도 따뜻해서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ㅎㅎ
빔 프로젝터로 영화보면서 모임가지기 너무 좋았습니다:)
길 안내도 미리 친절히 안내해주시고 질문도 바로바로 답장해주셔서 문제없이 숙소에서 잘 쉬다 가용!!
일회용 슬리퍼나 칫솔등도 구비되어 있어서 넘 좋았습니다!!
잘 쉬다가요??